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지표, ‘ADR(Advance Decline Ratio)’와 ‘ADL(Advance Decline Line)’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들 지표는 주식시장의 광범위한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ADR (Advance Decline Ratio)
ADR은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비율은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성향을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ADR = 상승 종목 수 / 하락 종목 수
상승 종목이 많다면 ADR 값은 1보다 크게 되고, 반대로 하락 종목이 많다면 1보다 작아집니다. 이를 통해 시장 전체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ADL (Advance Decline Line)
ADL은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차를 누적하여 그린 선입니다. 일일 변동치가 아닌 누적된 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ADL = (오늘의 상승 종목 수 – 오늘의 하락 종목 수) + 어제까지의 ADL 값
ADL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것은 상승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내리는 추세라면 하락세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마치며
ADR과 ADL 모두 개별 주식 가격보다는 전체 시장 동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주식 투자 결정만큼이나 포트폴리오 관리 및 자산 배분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금융 지표처럼 ADR과 ADL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여러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투자자의 목표와 상황에 맞게 활용해야 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식 시장 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